■ 출연 :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팀장

■ 출연 :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팀장

[뉴스라이더] 10명 중 7명 "1년 안에 집 사겠다"... 2년 만에 최고치 / YTN

2023-06-13 884

■ 진행 : 김대근 앵커
■ 출연 :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팀장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

최근 기준 금리가 3차례 연속 동결되고 부동산 시장 상황이 개선되면서10명 중 6명은 1년 안에집을 살 계획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. 그렇다면 내 집 마련하기 적절한 타이밍은 언제일까요? 궁금한 분들 많으시죠.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팀장과 함께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 어떤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본격적으로 얘기 나누기 전에 먼저 말씀드렸던 이 설문조사 결과부터 보면서 얘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. 보여주시죠.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앱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입니다. 1년 안에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 있느냐 이렇게 물어봤더니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68.7%인 것으로 더라 습니다. 아직 계획 없다라고 응답한 경우가 31.3%였습니다. 그렇다면 1년 안에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 있는 경우에 그 이유가 뭔지도 물어봤는데요. 그랬더니 전월세에서 자가로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해서다라는 응답이 47.4%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. 팀장님, 지금 조사 결과를 쭉 보면 일단 무주택자들이 실거주용으로 내 집을 사야겠다,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보이는데 이게 보니까 이렇게 1년 안에 주택 매입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지금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고 하더라고요. 그러니까 내 집 사야겠다. 실제 내가 살 집 사야겠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보세요?

[우병탁]
우선 최근에 반등 거래가 서울 그리고 지방의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라는 것. 그 부분은 그 자체로 팩트이기 때문에 이걸 부인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. 최근에 서울 아파트 거래량 같은 경우에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매수심리는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요. 다만 그 거래량은 아직 종전 대비해서는 충분한 양까지는 아닌 것으로 보여지기는 합니다. 관건은 지금 조사에서도 나왔던 것처럼 전월세에 대한 부분들에 대한 부담을 분명히 무주택자, 사이드에서는 느끼고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고요. 전세를 살 때 발생하는 최근에 있었던 일련의 전세사기라든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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